TEN of WANDS/완즈10/정방향/해석/키워드

안녕하세요, SOⓔ로움입니다.

오늘은 완즈 10 카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카드는 압박과 부담의 카드입니다.

 

 

<이미지 풀이>

10개의 막대를 남자 혼자 나르고 있습니다.

남성이 힘에 겨운지 무거운 짐에 얼굴을 묻고 있네요.

앞에는 목적지로 보이는 마을이 보입니다.

 

- 1+9=10,1=시작과 탄생/9=완성과 끝을 의미합니다.

- 숫자 10은 완성 혹은 완전한 끝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숫자 1의 시작이 아닌 한 단계 높은 위치에서의 시작입니다.

- 목적지가 가까이에 있는 것을 보니 고지가 코앞입니다. 이제 짐을 내려놓을 수 있으니 조금만 견디면 됩니다.

- 무거운 짐에 얼굴을 묻고 있는 모습에 육체적, 정신적 부담감에 매우 힘겨워하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 이 카드는 업무 압박감이나 특정한 상황 또는 책임이 너무 벅차 감당하기 힘들 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방향 기본 키워드>

1. 책임감에 부담되는

2. 일이 많아 힘든

3. 고생이 끝나가는

 

완즈=정복자

완즈 4부터=관리자

완즈 7부터=왕

결국 아무것도 정복하지 못한 왕

모나드*부터 엔네아드*까지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왕이 원했던 실제 목적의 전제는 개인이 가진 진취력과 아이디어 그리고 정복욕의 해소일 것이다. 자신의 욕구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찾는 과정에서 타이의 조언과 힘이 필요함을 느꼈고 실제로 이 사람들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겼으며 효과가 있었다고 확신했다. 그렇지만 점차 덩치가 커지면서 자신이 가진 권력과 힘이 정복이 아닌 제약으로 흘러간다. 결국 엔네아드*인 당쟁과 분쟁, 헌법을 사용한 분쟁 제압으로 집단은 안정화했지만 결국 왕이 얻은 건 꼭두각시 같은 책임감밖에 없다. 자신이 정복하고 자신의 힘으로 올라온 것이 아니니 할 말도 없다. 결정에 대한 책임, 중재에 대한 책임, 강압에 대한 책임, 실패에 대한 책임, 성공에 대한 책임 등등 자신의 욕구를 위해 살아왔던 결과는 책임밖에 남지 않는다.

개인 성향으로 변환하면 '우물쭈물한 성향, 자신이 모든 것을 떠맡고도 말하지 못하는 성향'으로 생각할 수 있다.

타로카드 매트릭스 p.212~213

*모나드 = 1

*엔네아드 = 9

 

이 카드는 힘든 여정 중 그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를 가진 카드입니다

타인에게 기대지 못하고 스스로 일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책임감 강한 성향의 인물입니다.

 

직업적으로는 짧은 기한 안에 끝내야 하는 많은 분량의 업무를 혼자 떠맡아 힘겹게 일하는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혹은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힘든 상황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과도한 업무로 과로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애정적으로는 주변 상황상 힘들다 보니 연애까지 신경 쓸 수 없어 상대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상황,

또는 연애가 힘겹고 버거운 상태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상황이 힘들고 버거워서 모든 것들이 더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상황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 수 있으니 주변을 한번 여유롭게 살펴보면 좋겠네요.

 

건강면으로는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부족한 휴식으로 과로를 주의해야 합니다.

현재 하고 있는 업무가 거의 끝나가니 이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전적으로는 절약에 대한 압박감이 큰 상태로 보입니다.

혹은 지출을 크게 제한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노력의 결실이 눈앞에 다가와 있으니 마음에 여유를 가져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