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THE MOON 달에 관한 보충 설명

안녕하세요, SOⓔ로움입니다.

오늘은 어제 업로드한 18번 달카드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 보충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달은 형태가 계속해서 변하죠. 계속해서 변화하는 감정을 의미합니다.

 

※달의 특징 : 태양 빛을 그대로 반사하는 것으로 스스로 빛나지 않다 보니 빛이 약합니다.

   빛이 약하다 함은 지구의 사물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이 카드는 달이 주인공으로서 달로 인해 어떠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땅에 있는 생명과 물에 있는 생명들 간에 대립 구도가 생기며, 이 대립을 만드는 존재가 달입니다.

→달은 어떠한 상황 또는 사물을 애매모호하게 보이도록 합니다. (명확히 보이지 않음)

    달빛은 아래로 내려올 뿐 퍼져나가거나 밝게 비추지 않다 보니,

    상황이나 사물이 애매하고 부분적이고 불분명하게 보입니다.

    그로 인해 모든 상황을 명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또한 달이 계속해서 형태가 변하듯이 계속 변화되는 감정을 나타냅니다.

 

 

※개와 늑대에게 가재는 보지도 듣지도 못한 존재이며, 밤에 보다 보니 불분명하게 보이는

   괴이한 생명체로써 문젯거리가 그들 앞에 갑자기 나타난 것으로 인식됩니다.

   개는 이성을 나타내며 늑대는 본능을 나타냅니다.

   이성과 본능을 잘 조율하며 살던 지금의 삶을 유지하고자 하는 상태입니다.

   →그들에게 가재는 현재의 온전한 삶에 갑작스레 문제가 나타난 것이 됩니다.

       그 상황이 불분명하고 애매하다 생각하지만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면 그 사건은 별것 아닐 수 있습니다.

 

 

※가재가 물에서 땅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아, 가재는 새로운 세상에 도전하는 존재입니다.

   가재에게는 물에 살던 존재입니다.

   자신의 세계 혹은 지금까지의 온전한 삶을 뒤로하고 땅으로의 삶을 살기 위해 도전하는 상태이며,

   육지로 올라와보니 위험한 개와 늑대가 보입니다.(이성과 본능의 대립)

   →가재는 밤에 바라본 물속 세상이 불분명하고 애매하다 보니 그 생활을 청산하고자 도전하지만

      벌써부터 난관에 부딪힙니다. 개와 늑대를 만나게 되는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가재는 육지로의 삶을 선택한 후 힘든 여정을 견디며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가재에게 개와 늑대는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 가재가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사람,

   오지랖 부리는 사람, 가재의 꿈을 반대하는 사람 등 가재와는 대립되는 존재를 나타냅니다.

   또는 이성과 본능 사이에서 선뜻 선택하지 못하는 자신의 마음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실제 상담 시 내담자가 개&늑대냐 가재냐에 따라 해석이 갈립니다.※

 

 

오늘은 달카드 보충설명을 드렸습니다.

쉽게 설명드리려다 보니 말이 자꾸만 길어지네요.

설명이 잘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순서대로라면 19번 태양 카드에 대한 포스팅을 했어야 하지만

달카드 설명이 너무 애매모호한 것 같아 보충 설명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자영업자라 퇴근 후 짬 내서 글을 쓰다 보니 하루 한 개의 포스팅 밖에 못 올리게 되네요 ㅜㅜ

많은 양해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